금정산 동문에서 북문을 지나 고당봉을 오릅니다.
고당봉 오름길에 투구꽃을 만납니다.
생각지 않았는데 너무 반갑네요.
온천장에서 산성버스를 기다리며
오늘 첫 만남을 쓴풀입니다.
태가 곱네요.
금정산 습지에서만 몇년째 만나는 녀석인데 쉬 이름을 알지 못하겠습니다.
키큰산국
산비장이
구절초
참 생각처럼 잘 나오지 않는 꽃인데 마음에 들게 나왔습니다.
키큰산국
미역취
구절초
미역취
산비장이
쓴풀
오늘은 유난히 쓴풀이 눈에 많이 띄네요.
산부추
산비장이
익모초
쑥부쟁이
이녀석은 다른 것과 좀 다른 쑥부쟁이인듯
모싯대
쑥부쟁이
의상봉 앞에서 만난 구절초
용담은 오늘 이 놈 딱 한송이 만났습니다.
무명암을 보고
개망초
오늘 가장 반가웠던 투구꽃입니다.
나무데크를 버리고 암릉을 따라 올라봅니다.
고당봉 바위틈에 자리잡은 쓴풀
지리? 까치? 고들빼기
구절초
고당봉 정상에 핀 구절초
은분취
쓴풀
오늘 만나는 은분취는 자태가 좀 곱씁니다.
산부추
못싯대
꽃향유
은분취
하산 길에
호포역을 앞에두고
낙동강과 김해의 산무리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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