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산행을 합니다.
벌써 가을 향기가 물씬 풍기내요.
온누리 산악회를 따라
배티재-낙조대-마천대-삼선계단-케이블카승강장 코스로 진행합니다.
가을 단풍이 산행의 발걸음을 가볍게 합니다.
배티재
배티재에서 보는 대둔산
도로가에 핀 산국
산행입구의 등산지도
산행 들머리
처음 이십여분 가파른 계단을 계속 올라가네요.
능선에 올라서 표지목을 보니 560m 걸었습니다.
첨 만난 조망처에서
노란물든 잎새사이로 보이는 대둔산 암봉
주능선에 도착합니다.
가파른 계단을 오른다고 다리가 후들거리는데 560m 올라왔네요.
능선 전망대에서 보는 대둔산
파란 하늘에 붉은 단풍이 아름답네요.
이고들빼기
은분취
노랗게 물든 단풍사이로 이름 모를 암봉을 담아봅니다.
노랗게 물드는 단풍나무가 있네요!
처음 봤나?
단풍과 햇살
낙조대 바위 틈에 핀 쑥부쟁이
낙조대 정상
미세먼지가 심해 조망이 그리 좋지 못합니다.
몇일 전까지 깨끗하던 날이 왜 나만 산에 오르면 이렇게 뿌해지는지!
낙조대에서 마천대를 보고
쑥부쟁이
마천대 가는 길에 낙조대를 돌아보고
오른쪽 평퍼짐한 봉우리가 낙조대 같네요.
마천대 바로 앞에 컵라면과 막걸리 파는 곳이 있네요. 삼선계단 가는 갈림길이 여기 있습니다.
이런 곳이 없어져야 한다는 생각 반 옛 추억에 아이들과 오면 컵라면에 막걸리 한사발 먹어야지 하는 마음 반
은분취
대둔산 정상 마천대를 앞에 두고
마천대에서 보는 풍경
마천대에 핀 구절초와 여치? (어릴때 이런 놈들을 샙샙이라 불렀는데)
하산을 합니다.
삼선계단입니다.
올라갔다 다시 내려오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으나 체력이 안돼 사진만 찍고 내려갑니다.
여기도 먹거리 파는 곳이 있네요.
암봉과 단풍 인공구조물의 조화가 잘 어우러집니다.
금강구름다리
케이블카가 올라오고? 있네요.
상부의 케이블카 승강장
왜 왕복표값이 없지? 하고 으아하게 생각했는데
왕복표가 필요없네요.
승강장을 지나지 않고 마천대로 올라가는 길이 있네요.
참취
동심바위
구절초
꽃향유
하산을 완료합니다.
청국장과 비빔밥으로 허기를 달래고!
집에 오는 길에 하늘을 보니 보름달 보이네요.
손각대로 한장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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