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찬바람이 거셉니다.
올 들어 처음 겨울을 느낍니다.
미포로 마실 나갑니다.
구름이 많아 일몰은 어겹겠구나 생각하면서도
일몰 시간에 맞춰 갑니다.
찬 바람에 일각이 여삼추는 아니더라도
여삼시는 되는 것 같습니다.
오륙도를 보며
미포항
해가 저뭅니다.
드디어 광안대교에 불빛이 밝혀집니다.
아이고 추워라! 바람이 세차게 부네요.
의도한 사진은 아니고 어떨결에 눌려서 나온 사진인데 나름 맘에 드네요.
해넘이 사진은 못담았지만 야경은 맘에 듭니다.
'구름에 달가듯'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원 정병산 산행 (0) | 2018.12.11 |
---|---|
해운대 인어상 일출 (0) | 2018.12.09 |
해운대 동백섬에서 (0) | 2018.12.07 |
동항성당 일몰 야경 (0) | 2018.11.23 |
해마루에서 (0) | 2018.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