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분위기 잡는다고 케익에 초를 피워 놓고
27일 영하로 떨어지는 날에도 베란다는 봄이 한창입니다.
우리 땅 대마도를 보고
해마루 오르기 전 작은 주차장에서
시간도 좀 남고 춥기도 하고 따뜻하고 달달한 커피 한잔을 합니다.
2000냥
주차장에서 보는 풍경
해마루 정자에서
서서히 일몰 풍경이 무루익습니다.
다시 우리 땅 대마도를 보고
집을 나설 땐 구름 한 점 없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구름이 조화롭게 떠 있네요.
해가 점점 더 선명해집니다.
붉은 해를 담기 위해 노출을 평소 일몰 찍을 때 보다 낮추었는데도 붉게 나오지 않네요.
내려오는 길에 청사포도 함 담아봅니다.
버스를 기다리며 정류소 앞 트리 장식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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