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에 달가듯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 생가)

anbalance 2015. 5. 21. 20:12

 

김해 봉하마을을 다녀옵니다.

그분의 마음처럼 날도 깨끗하고, 따뜻하네요.

노무현 대통령의 삶을 날씨로 표현한다면

8월 한낮의 땡볕이 가장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당신의 뜨거웠던 삶, 당신이 추구했던 가치

그 모든 것을 감사하고 경외합니다.

사랑합니다.

 

 노무현 대통령님과 다정하게 셀카 한장

진짜 함께 찍은 사진 같습니다.

기차 타는 구포역

 

우리가 타고 갈 순천행 무궁화열차가 들어옮니다.

 

 

 

 

 

 

 

커피 한잔의 여유

집에와 인터넷 검색하니 오늘이 부부의날이네요,

원동역을 지나고

 

삼량진역도 지나

 

 

 

앗! 사자바위도 보이네요.

 

진영역에 도착합니다.

 

진영역에서 10번 마을버스를 타고가는 길에

버스가 바로 봉하마을을 가지 않고 한참 돌아 갑니다.

버스에서 하차한 후

 

아가씨 뒷태가 멋집니다!

 

대통령 생가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노무현 대통령 생가 모습

 

 

 

 

 

부엌

 

안방

 

작은방

 

헛간?

헛간이라 쓰고는 헛간이 정확히 뭐지? 하고 스스로 묻는데 답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이 잠드신 곳입니다.

 

 

 

가볍게 묵념하고 너럭바위 앞으로 다가갑니다.

 

 

 

 

 

대통령 묘역에서 본 부엉이 바위

 

한 아주머니가 아이와 함께 국화꽃 한송이 들고 찾아왔네요.

아이가 노무현 대통령님 처럼 훌륭하게 커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지혜와 원호도 노무현 닮기를 원합니다.

묘역 계단 틈에 핀 고들빼기

 

노무현 대통령님이 사색하고 고뇌하며 걸었을 그 길을 따라 걸어봅니다.

 

주변에 애기똥풀이 많이 피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과 잘 어울리는 꽃인듯

부엉이 바위 앞에서

 

주변 작은 바위굴 안으로 들어오니 작은 카네이션 화분이 있습니다.

 

 

 

봉화산 마애불

 

 

 

 

 

부엉이 바위 정상입니다.

통제를 하네요.

유치원생들이 소풍 왔나봅니다.

모두들 건간하게 잘 자라길 바랍니다. 선생님이 미인이시네요.

정토원 앞에서 본 봉하마을

 

정토원

 

사자바위에서 본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 묘역과 사저를 당겨서 봅니다.

 

정토원으로 내려와 올라올 때와 다른 샛길로 내려옵니다.

 

 

 

작약?

 

하산 후 올려다 본 사자바위

 

논 가 작은 길을 따라 꽃과 풍경을 즐깁니다.

 

 

 

붉은 꽃은 양귀비 노란 꽃은 금계국

 

 

 

 

 

수련

 

노란꽃창포

 

토끼풀

 

 

 

???

 

 

 

???

 

 

 

하얀 수련을 가까이에서 찍어봤습니다.

 

 

 

인동초

 

돌나물

 

다시 생가 주변 전시장입니다.

 

예쁜 아가씨가 노무현대통령님과 셀카를 찍네요.

나도 따라 해봅니다.

 

 

 

 

대지의 아들 노무현이란 작품입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의 실물이 훨씬 더 좋습니다.

 

 

 

 

대통령님의 생가를 한번 더 살펴봅니다.

 

시원한 양파즙으로 목을 축입니다.

 

 

 

가까운 식당에 들어갑니다.

 

 

 

난 메밀물국수

 

집사람은 메밀비빔국수

 

그리고

 

봉하쌀막걸리에 메밀전

국수 열심히 비비는 집사람

음식이 정갈하고 맜있었습니다.

 

식당에서 나와 전경을 사진에 담아봅니다.

 

봉하장터에도 들어가봅니다.

 

순대랑 봉하쌀막걸리랑 메밀부침가루를 구입합니다.

 

다시15시에 출발하는 10번 버스를 타고 15시28분 기차를 타러 진영역에 갔는데15시 28분에 도착합니다.

보통 종착역을 앞둔 기차는 10분정도 연착하는 경우가 많아 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정시에 출발했다네요.

14번 버스를 타고 시내로 나와 김해 경전철을 이용합니다. 연지공원역이네요.

 

연지공원역 내부

 

역사로 경전철이 들어오네요.

 

 

 

 

 

대저에서 부산 지하철3호선으로 갈아탑니다.

지하철에서 본 금정산 능선과 화명동 신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