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에 달가듯
천성산 무지개폭포, 홍룡폭포
anbalance
2015. 8. 28. 12:00
여름 내 게으름 부리며 집에서 뒹굴다
모처럼 산행다운 산행을 합니다.
양산 덕계 무지개폭포를 지나 천성산 주봉에 오른 뒤
원효암을 거쳐 홍룡사 홍룡폭포를 보고 하산합니다.
무지개산장
아이들 어릴 때 자주 놀던 곳
태풍이 지난 후라 밤이나 도토리가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가는잎장구채
무지개폭포가 숨어있는 계곡
도토리
무지개폭포
무지개폭포 하단
은수고개로 가려다 길을 잘못들어 원효암으로 갑니다.
이질풀
산행 이후 처음 바깥 세상이 보입네요.
능선에 올라 섭니다.
기름나물
예전에 산 정상에 군부대가 있어 그 흔적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장흥저수지와 달음산을 중심에 두고
사위질빵
정상으로 가는 길과 은수고개로 가는 길의 갈림길
금정산
대운산에서 달음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멀리 울산의 공업단지와 바다가 보입니다.
참취
돌양지꽃
화엄벌 넘어 영남알프스의 오룡산-영축산-신불산 능선이 보입니다.
둥근이질풀? 선이질풀?
술패랭이
사위질빵
원효암
여기서 잠쉬 휴식하며 집에서 준비해 간 간식을 먹습니다.
가홍정
홍룡폭포 하단
홍룡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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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룡사
원효암 홍룡사 갈림길에 설치된 공중화장실, 이색적인 디자인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계곡에 발 담구고
마을 슈퍼에서 시원한 캔맥주 한 잔 마십니다.
경부고속도로
산행을 마친 후 돌아본 천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