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불산 아리랑릿지 청수좌골 야생화 돌양지꽃 병아리난초?
신불산 아리랑릿지를 오릅니다.
두팀이 먼저 와 암벽을 타고 있네요.
나는 우회길로 오릅니다.
풍광이 뛰어납니다.
하산길에 병아리난초를 만납니다.
보는 순간 이 게 병아리구나 하고 느껴지네요.
어찌나 반갑던지!
버스에서 내려 영축산 신불산 간월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을 담아봅니다.
도깨비가지?
익모초
작살나무
콘테이너 밑이 고양이 집인가 봅니다.
어미도 새끼도 건강하길 바래봅니다.
소세지 작은 것 하나 까 놓고 갑니다.
낭아초
들머리에 핀 털중나리
들머리에서 돌아본 문수산
아리랑릿지가 눈에 들어옵니다.
금강폭포 방향으로 직진합니다.
작은 계곡을 지나 오른쪽 능선을 타고 오르니 아리랑릿지로 향합니다.
조록싸리
기린초
아리랑릿지 입구
사진을 계속 찍고 있으니 손을 흔들어 줍니다.
여긴 다른 팀입니다.
등산학교에서 학생들 실전 훈련 나온듯합니다.
양산에 등산학교가 있다는 글을 읽었는데 그 곳 아닐까 합니다.
교육생이 올라가고 위에 한분 아래에 한분 선생님들이 지도 합니다.
여기에서 30cm정도 미끄러져 내려왔는데 학생이 놀라 어~~어어~~ 하니까
위에 선생님이 어어가 아니고 추락이라고 고함칩니다. 학생이 곧 정신을 가다듬고 추락 하고 복창하네요. 대단합니다.
암벽 하시는 분들이 한장 찍어주시네요.
멋진곳에 멋지게 돌양지꽃이 피었습니다.
암봉이 줄지어 선 모습이 힘차보입니다.
돌양지꽃
위쪽 암봉에서 학생들 오기를 기다리는 듯
졸립다고 빨리 오라고 외칩니다.
미리 올라와 기다리는 암벽꾼들에게 사진을 부탁드립니다.
끝에 서면 멋있다고 끝에 가라는데 난 그냥 여기서 만족하겠습니다. 하고 찍었습니다.
털중나리
노각나무
이제 정상에 올랐습니다.
남쪽 영축산에서 죽바우등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담았습니다.
미역줄나무
신불산 정상
맞은 편 재약산 천황산을 봅니다.
저 멀리 중앙에 금정산 고당봉의 모습도 보입니다.
돌양지꽃
저 봉우리가 향로산인가?
아리랑 쓰리랑릿지
제일 오른쪽 릿지가 아리랑릿지입니다.
털중나리
기린초
범의꼬리
박새
노루발풀
청수좌골 하산로
바위채송화
원추리
털중나리
노각나무
계곡 소리는 한시간 전부터 들었는데
산행 끝날 무렵 물을 보네요. 여기서 좀 쉬다가 우연히 병아리를 만납니다.
아가씨 4명이 용감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있습니다.
원동역
지하철 구포역에서 금정산 고당봉을 당겨봅니다.
지하철 구포역에서 보는 낙동강 일몰
돛대산이 이쁘게 솟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