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에 달가듯

운문산에서 가지산으로

anbalance 2014. 6. 10. 00:00

날이 습하고 흐립니다.

혹여나 순간이라도 확 트인 풍경을 담을수 있으려나 기대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어디서 올라 어디로 내려왔는지 조차 분간하지 못하겠습니다.

그러나 산행 내내 시원한 바람과 물안개가 산행을 가볍게 해줍니다.

 

 

 

 

구포역에서 08시 04분 무궁화 열차를 타고 밀양역에 내립니다.

 

 

밀양 터미널에서 얼음골 가는 09시 05분 버스를 타고 원서에서 하차,  천황산? 방향을 보고

 

 

석골사로 가는 길에 운문산 방향을 보고, 가운데 뒤에 보이는 산이 운문산?

 

 

 

 

 

석골폭포, 수량이 많은 여름에는 멋이 있을듯

 

 

석골사 약수

 

 

석골사에서 상운암 운문산으로

 

 

매화노루발풀

 

 

 

 

 

 

 

 

오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보는 푸른 하늘

 

 

운문산?

 

 

노루발풀

 

 

 

 

 

 

 

 

 

 

 

정구지바위

 

 

 

 

 

 

 

 

 

 

 

 

 

 

 

 

 

상운암

 

 

함박꽃나무

 

 

꼬리말발도리

 

 

산딸기

 

 

운문산 정상, 운무가 심하여 주변에 아무 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운문산에서 아랫재 가는 길에

 

 

순간 아랫 마을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운문산을 돌아보고

 

 

 

 

 

 

 

 

 

 

 

 

 

 

 

 

 

아랫재에서 가지산 방향을 봅니다.

 

 

 

 

 

천남성

 

 

둥글레

 

 

앵초

 

 

동굴에서 시원한 바람이 나오네요.

 

 

은방울꽃

 

 

 

 

 

 

 

 

 

 

 

 

 

 

구름 속에서

 

 

 

 

 

돌양지꽃

 

 

 

 

 

 

 

 

가지산 정상을 봅니다.

 

 

가지산 정상 바로 아래 대피소에서 라면에 탁주로 허기진 배와 목마름을 달랩니다.

 

 

7개월 된 암놈이라네요. 이름이?

 

 

 

 

 

 

 

 

라면을 먹고 일어서니 순간 운무가 그칩니다.

 

 

가지산 정상에서

 

 

 

 

 

가지산을 내려오며 정상을 한번 돌아봅니다.

 

 

오늘 처음 태양이 눈에 들어오네요.

 

 

꼬리말발도리

 

 

이 이정표가 아니였다면 길을 헤메일뻔 했네요.

 

 

 

 

 

 

 

 

하산 후 가지산 방향을 보고

 

 

석남사 주차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