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산을 걷습니다.
양천초등학교를 들머리로
주지봉-불웅령-백양산-유두봉-삼각봉-갓봉-개림초등학교를
날머리로 산행을 마칩니다.
태풍이 올라온다기에 휘몰아치는 먹구름을 기대하였으나
시작은 청명한 날씨에 불웅령에서 부터 날이 흐려저
평범한 먹구름에 정상에 도착하니 빗방울이 조금씩 떨기 시작합니다.
다행히 큰 비를 맞진 않았네요.
산행 내 태풍이 몰고 오는 강하고 습한 바람에
한편 시원하고 한편 꿉꿉한 독특한 산행을 즐깁니다.
몇일 전 공부하다 지쳐 잠든 원호, 수학 반타작하고 왔어도 태평합니다.
방을 엉망으로 해놓고 공부?하는 지혜, 어찌 알고 잽싸게 이불속으로 몸을 숨깁니다.
200번 버스를 타고 양천초등학교에서 하차 육교를 건너며 바라본 금정산 상계봉 능선
초등학교 교문 왼편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텃밭에서
조금 올라가면 약수터가 나오고
매미 허물
회색 점선이 만나는 곳이 현위치인듯
분취 종류인듯 한데 아직 꽃이 피지않았습니다.
첫 전망바위에서,
김해에서 양산으로 이어지는 산능선과 오른쪽엔 금정산 고당봉이 보입니다. 화명동 신도시도 뚜렷이 보이네요.
김해 백두산 신어산 방향을 보고
참취
주지봉을 당겨서 봅니다.
오른쪽 작은 주지봉 정상에 산객들이 쉬고있습니다.
정면에서 본 주지봉
작은 주지봉 바위를 오르며
작은 주지봉 정상에서 본 주지봉
주지봉 아래에서 작은 주지봉을 보고
주지봉을 오르며 구포동과 낙동강을 봅니다.
주지봉 꼭대기에 올라서며
만덕고개와 쇠미산, 멀리 장산을 봅니다.
불웅령을 봅니다.
주지봉 정상에서 본 금정산 고당봉과 상계봉 그리고 만덕동 전경
불웅령 정상
불웅령에서 백양산 정상을 봅니다.
황령산을 보고
김해 신어산-백양산 주지봉-금정산 고당봉 상계봉-백양산 불웅령-달음산에서 이어지는 장산까지
불웅령을 돌아봅니다.
산비장이
올 해 처음 용담을 사진에 담습니다.
주지봉에서 불웅령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돌아봅니다.
불웅령을 가운데 두고
중봉에서 백양산을 봅니다.
미역취
지나온 길을 돌아보고
백양산 터널 출입구
미역취
쑥부쟁이
백양산
모싯대
산박하
애진봉 전망대에서 시내 방향을 당겨서 봅니다.
애진봉
유두봉에서
유두봉을 돌아봅니다.
뚝갈
삼각봉 전망대에서
왼쪽에서부터 구덕산-승학산-낙동강하류-가덕도가 보이고 산 아래 신라대학교도 보입니다.
삼각봉 정상석
삼각봉을 돌아보고
삼각봉의 또 다른 전망대에서
갓봉에서 삼각봉-유듀봉-백양산 정상을 봅니다.
갓봉을 돌아봅니다.
개림초등학교
수제비에 산성막걸리 한잔 걸칩니다.
골목길 풍경을 사진에 담아봅니다.
집에 오니 원호가 자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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