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 2cm 정도의 곤충으로 매우 화려한 빛을 띠고 있습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관찰할 수 있는데, 5월경에 가장 많이 보이며,
6월 이후에는 더위를 피해 풀숲에 들어가기 때문에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포장되지 않은 산길에서 개미 등 작은 벌레를 사냥해서 먹습니다.
애벌레는 흙에 수직굴을 파고 그 속에 살면서 지나가는 개미 등 작은 곤충을 사냥합니다.
사람들이 산길을 걸을 때면 나타나 길을 앞서 도망다니는 특성 때문에 길앞잡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2015.05.07 철마산에서 백운산으로 가는 길에
역시 이름에 걸맞게 이놈 사진 찍으려 10여번을 꽁무니따라 다녔습니다.
얼마나 팔랑거리며 소다니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