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입니다.
새해 첫 날 이렇게 좋은 산행을 하게 되네요.
보통 서울 동생네가 부산으로 내려오는데
이번 설은 동생 집들이 겸 우리가 올라갑니다.
좋은 날 좋은 일에 좋은 산행까지
올 한해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1호선 도봉산역에서 내려
산행 들머리에 식당이 많이 있네요.
칼국수에 공기밥으로 배를 채웁니다. 산행 전 술을 잘 않하는데 서울 산행 기념으로 반병 마시고 시작합니다.
계곡이 꽁꽁 얼어 붙었네요. 부산에서는 보기 힘든 풍경이라 사진에 담아봅니다.
능원사 앞을 지나 보문능선으로 올라갑니다.
구름 속 태양이 오늘 험한 날씨를 예고 합니다.
바람이 심하고 날이 흐려져 눈이 올줄 알았는데 다행히? 아님 아쉽게도 눈은 내리질 않았습니다.
까치집이 멋지게 지어졌네요.
왼쪽 능선에 우이암이 보입니다. 난 오른쪽 봉우리까지 올라 갔다 오봉으로 향합니다.
도봉산 정상부가 숲 사이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전망대에서 보는 도봉산 풍경
오봉에서 자운봉에 이를는 도봉산 산세가 잘 드러납니다.
북한산도 보이네요.
오봉을 당겨서 봅니다.
첫 목표한 봉우리에 도착합니다.
우이암, 소귀를 닮았다는데 여기서는 아닌가봅니다.
오봉으로 향하는 길에 도봉산 자운봉을 당겨서 봅니다.
오봉 자운봉 갈림길에서
바위에 새겨진 문양이 독특하네요.
두꺼비 닮은 바위도 보이고
오봉샘이란 작은 샘도 지납니다.
오봉, 다섯 형제가 몸자랑 하듯 당당한 모습으로 서있습니다.
오봉과 북한산
오봉 정상에 있는 소나무
오봉에서 자운봉을 당겨서 봅니다.
오봉에서 자운봉 가는 길에 바우가 많이 있습니다.
각각의 봉우리 이름을 잘 몰라 설명 할 게 없네요.
북한산을 돌아보고
오봉능선을 돌아봅니다.
여기가 칼바위인가?
오른쪽 암봉이 자운봉인듯
자나온 봉우리를 담아봅니다.
신선대와 선인봉?
사람이 보이는 봉이 신선대인가 봅니다.
신선대를 당겨서
선인봉?
계곡 왼편이 자운봉 오른편이 신선대인 듯
신선대 정상
신선대에서 내려오는 아가씨들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신선대 정상에서 북한산을 보고
신선대에서 보는 자운봉?
사패산 방향을 봅니다.
선인봉?
아이가 많이 힘들어 하네요.
아버지도 힘들텐데!
마당바위에서
마당바위에서 우이암과 보문능선을 보고
하산 중 돌아본 선인봉? 만장봉?
조망 좋은 곳을 찾아 도봉산 정상을 당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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