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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에 달가듯

천성산 성불암계곡 얼레지 상리천 야생화

성불암계곡 얼레지와 상리천 큰괭이밥을 만나러 갑니다.

출발이 늦어 성불암계곡 입구에 도착하니 12시30분이 넘었네요.

그래도 부지런히 사진을 찍으며 올라갑니다.

집북재에 도달하니 거의 3시를 살짝 넘기네요.

상리천 상류에서 큰괭이밥을 만나니

 벌써 입을 다물고 고개를 푹 숙인체 맥빠진 모습입니다.

그래도 몇몇 살짝 얼굴을 내민 녀석들을 찿아 사진에 담아봅니다.

목련을 사진으로 잘 담기가 참 어렵던데

오늘은 맘에 차게 나왔습니다.



호제비꽃


이 건 무슨 나무인지 모르겠네요.

등불님이 댓글로 자두나무라는 힌트를 주셨네요. 인터넷으로 확인해 보니 자두나무가 맞는 것 같습니다.

꽃망울이 예쁘게 잘 표현되었습니다.


산괴불주머니

누가 일부러 꺽은 것은 아니겠지?

성불암계곡입구에 핀 진달레

진달레도 사진으로 이쁘게 표현하기가 어렵죠.

장지도마뱀?

성불암계곡 중턱에서 볕을 쬐고 있는 살모사도 만났는데 사진 찍으려 다가 가는 순간 바위틈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본격적인 얼레지의 향연이 시작됩니다.














작년 이 자리에서 참 멋지게 얼레지를 담았는데

올해는 전반적으로 작년 만 못한듯 합니다.













왼쪽에 핀 녀석은 흰얼레지인 듯 하네요.




흰얼레지




돌맹이에 눌려 힘겨운 삶을 살아가네요.


진달래














될 수 있으면 계곡의 풍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 하는데 그 게 쉽지가 않네요.


여기서 부턴 상리천 얼레지입니다.


뫼제비꽃?







큰괭이밥

한시간 만 일찍 도착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열매를 맺으려는 현호색




애기괭이눈


꿩의바람꽃


현호색


이 것이 피나물인가요?

요놈도 처음 봅니다.





중의무릇










세잎양지꽃




큰개별꽃








산괴불주머니




복사꽃


꽃다지?


수선화


매화


쇠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