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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에 달가듯

통도사 앞산 돌아서 서운암으로

집사람과 가벼운 산행길에 나섭니다.

통도사 뒷산인 영축산은 집사람에게 무리인듯 싶어

앞산을 가볍게 돕니다.

생각보다 조망도 좋고 길도 아기자기한 게 아내와 걷기에 알맞네요.

한 일주일 정도만 빨리 왔어도

서운암 야생화도 보고 좋았을 텐데 아쉽습니다.


영축산문을 앞에 두고 왼쪽으로 돌아 계곡을 건너 갑니다.


계곡을 건너며, 무풍교 뒤로 영죽산의 능선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고들빼기


콩제비꽃


철쭉


영모정


애기나리


영모정을 지나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등산이라기 보다 트레킹 코스라고 하는 것이 어울릴 정도로 걷기 좋은 길입니다.


첫 조망바위에서


신불산 칼바위능선도 눈에 들어오네요.




각시붓꽃


쇠물푸레나무



각시붓꽃




덜꿩나무


ㅂㅗㅁ! 사랑의 계절입니다. 부럽당!


두번째 조망 바위네요.

집사람과 기념 사진 한장씩 남깁니다.







오룡산을 보고


합장바위 조금 아래로 내려와










다시 합장바위에서


합장바위에서 첫번째 휴식을 취하며 준비해 간 과자와 과일로 간식을 먹습니다.


세번째 조망 바위에서


덜꿩나무






덜꿩나무






네번째 조망 바위에서

정족산에서 천성산까지 한눈에 들어옵니다.

망개


각시붓꽃


애기나리


연달래


흰털제비꽃


흰털제비꽃


은방울꽃


오늘 오를 최고봉 늪재봉입니다.

여기서 장경각으로 하산합니다.

각시붓꽃






장경각




여기서 두번째 간식을 먹습니다.


영축산 능선을 배경으로 찍은 겹황매화


하늘을 배경삼아


금낭화


서운암 장독대, 여기서 고주장을 구입하여 감니다.

다음에 된장도 함 구입해 먹어 봐야겠네요.

할미꽃








단풍나무꽃?


흰금낭화


자목련




역광으로 담은 단풍나무 잎과 꽃이 나름 운치있게 나왔습니다.


작약?






은난초


무풍한솔로에 달린 등


고추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