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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에 달가듯

혈수계곡(혈수폭포)-천성산 비로봉-어영골 산행

집사람과 함께 천성산 산행길을 나섭니다.

비 내린 후라 계곡에 물도 많고 날도 시원하고 구름이 햇빛도 가려주네요.

그래도 습도가 높아서인지 땀은 많이 흐릅니다.

생각 보다 산행시간이 늦어진데다 어영골 하산길에 길을 잘못 들어서

긴장하며 조심조심 내려왔습니다.

무지개산장에 도착하니 해가 다 저물었네요.

혈수천에서 보는 천성산


백동마을 보호수


건너편 아파트단지를 보고


감자꽃?


붓꽃? 꽃창포?




때죽나무




대운산 시명산 방향을 보고


선밀나물


지칭개




오동나무꽃






층층꽃?




원적암 불두화


원적암 대웅전


국수나무


혈수계곡


이름 없는 폭포에서




쪽동백




칼바위에서 본 천성산 하늘릿지




혈수폭포




멀리 달음산까지 보입니다.


오동나무










은난초




처음 보는 꽃입니다. 집사람이 보았네요.

 인터넷으로 확인 하니 나래완두일 가능성이 크네요.

혈수계곡 상류


뭘 하나 했더니 낙엽에 막힌 물길을 터고 있었네요.




물이 얼마나 깨끗하던지!












천남성


이제 계곡이 도랑처럼 작아졌네요.


둥굴레


천성산2봉 비로봉이 눈에 들어옵니다.


팥배나무




이 놈도 처음 보네요.

이 꽃 역시 집사람이 발견했습니다. 눈이 밝네요.

인터넷 검색으로 확인해 보니 산앵도나무라네요.

이름이 꽃하고 잘 어울립니다.









비로봉 정상에서




비로봉에서 보는 천성산 주봉




팥배나무










둥굴레




제비꽃


흰제비꽃




벌깨덩굴


어영골 상류




단풍나무 잎이 싱그럽기 그지없습니다.


화살나무?






덜꿩나무


민백미꽃












무지개산장에 도착하여 천성산을 봅니다.




부산에 돌아와 저녁으로 소주에 생삼겹으로 한 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