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은 좋은데 너무 덥고 습합니다.
쉬는 날 집에서 뒹굴다 오후에 일몰 함 찍을까 하고 집을 나갑니다.
해운대는 벌써 사람들이 북적이네요.
동백섬을 돌며 야생화를 찍고
해운대시장에서 막걸리 한사발 하고 나오니
구름이 많이 끼였습니다.
일몰은 틀린 것 같고 집에 갈까 야경이라도 찍을까 망설이다
나온 김에 뭐라도 찍고 들어가자고 생각합니다.
해운대에서 동백섬으로 야생화 찿아 갑니다.
안개 낀 오륙도가 운치있어 보입니다.
벼랑에 핀 참나리를 보고 해변으로 내려와서
멋진 곳에 자릴 잡았네요.
갯까치수염
계요등
제법 맹수의 카리스마가 보입니다.
누리마루와 광안대교
왼쪽에서부터 오륙도 이기대 광안대교
광안대교 앞을 지나는 유람선
벌써 바나나보트를 즐기제요. 아직 한번도 못타봤습니다.
달리는 소리만 들어도 시원하게 느껴지네요.
연인?
해운대 시장
7200원이데 7000원에 주시네요.
해운대 바로 옆에 시장이 있어 관광지라도 큰 부담 없이 막걸리 한잔 할 수 있어 좋습니다.
입구를 보고, 아주머니가 친절하게 장사 잘하십니다.
미포로 가는 길에
구름이 멋지게 펼쳐지네요.
드디어 광안대교에 불이 들어오고
초승달이 운치를 더합니다.
좋은 사진 찍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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