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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에 달가듯

야생화 찾아 배산 넘어 황령산으로

배산을 넘어 금련산, 황령산을 지나 행경산으로 내려옮니다.

들머리는 부산경상대 날머리는 부산여대로 합니다.

배산은 꽃사진 찍으러 자주 올랐는데 황령산에 야생화를 목적으로 오르긴 처음입니다.

금련산을 오르던 중 예상치 않은 홍노루귀를 많났네요.

참 반가웠습니다.

경상대 운동장을 배경으로, 뒤로 높이 올라온 부산더샾파크시티? 아파트가 웅장하게 느껴집니다.


큰개별꽃


현호색


연산동 고분군과 연산동 GS자이 아파트


왼쪽에서 금련산 황령산 행경산이 이어집니다.


연제구와 진구로 이러지는 도심

불웅령 중봉 정상으로 이어지는 백양산 능선이 아름답게 뻗어있습니다.

배산 정상을 올려다 봅니다.


배산 정상석


정상에서 조금내려와 연산동 고분군을 배경으로 동래구 금정구 도심을 찍어봅니다.

상계봉 망미봉 고당봉 장군봉 계명봉으로 이어지는 금정산 마루금이 한눈에 들어오네요. 멀리 천성산도 보입니다.

현호색


장산과 반여동을 배경삼아

개좌산 옆으로 기장 달음산도 눈에 들어옵니다. 얼마 전 오른 일광산도 보일듯 싶은데 정확히 어느 봉우리인지 알아보질 못하겠습니다.

마린시티와 광안대교가 눈에 들어옵니다.




왜제비꽃


광안대교와 수영구 전경

배산이 산은 낮지만 조망과 허릿길 돌며 걷기에는 아주 명산입니다.

털제비꽃


반갑네요. 자주알록제비꽃입니다.

태가 곱게 잘 빠졌네요.

자주알록제비꽃


양지꽃


전망대와 황령산, 금련산으로 올라갈 부산여상도 보입니다.


체육공원


지하철 3호선 배산역에서 배산을 돌아봅니다.


이름모를 시장도 지나고


부산여상 정문 앞에 도착합니다.


금련산 자락에 핀 현호색

여기부터 금련산입니다.



우암사 대웅전


우암사를 앞에 두고 배산을 돌아봅니다.

절에 휘날리는 태극기가 이질적으로 보입니다.

홍노루귀


이런 아름다움을 청초하다고 표현할까요?

투명하게 비치는 연분홍 꽃잎과 반짝이는 하얀 솜털 누가 이런 아름다움을 표현하려 하였을까요!

생강나무


금련산 정상입니다.


털제비꽃


좀 못땠게 생겼습니다.


큰개별꽃


남산제비꽃과 함께 선 큰개별꽃




황령산 가는 길에 본 백양산


여기부터 황령산입니다.


황령산 가는 길에 보이는 영도 태종대


진달래


황령산 정상에서 본 동래구 금정구 도심 풍경


황령산 정상석


황령산 정상에서 본 부산 해안가


황령산 봉수대에서 장산 방향을 봅니다.

대한민국 어디가나 공사가 끊이질 않네요. 이런 곳에는 공사가 없었으면 합니다.

황령산 봉수대


봉수대에서 본 부산진구에서 사상 방향으로 이어지는 도심


행경산 가는 길에 엄광산 구덕산 방향을 봅니다.




행경산 오름길에 돌아본 황령산

여기부터 행경산입니다.

동백


행경산 정상에 노랑제비꽃이 피었네요.

이 녀석도 예상치 못했습니다.

행경산 정상에 있는 바위를 배경으로


중앙의 쇠미산과 좌측 백양산 우측 금정산 고당봉이 보입니다.


날머리인 부산여대를 당겨서 봅니다.


생강나무






큰개별꽃


오늘 야생화 처음과 끝을 개별꽃으로 장식하네요.

앙증맞고 화사하게 잘 나왔네요.

부산여대에서




부산여대 전경


한국다도관이라는 현판이 걸렸습니다.

우아함과 자연미를 함께 갖춘 건축물은 단연 한옥이 최고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부산여대 다도관을 끝으로 오늘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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