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령산 일몰 야경

몇일동안 황령산 일몰 사진을 찍으려 벼려왔는데

날이 궂어 올라가질 못했습니다.

오늘 오랜만에 날이 깨끗하여 황령산에 오르려합니다.

그런데 춥네요.

올라갈까 말까 망설이다 옷 두텁게 입고 집을 나섭니다. 

영화 속 한 장면 같지 않습니까? 

봉수대에서 일몰 사진을 찍으려 했는데

 생각보다 늦어져 능선 전망 좋은 곳을 찾아 사진을 찍기 시작합니다.

태양 아래 산이 엄광산입니다. 뒤로 구덕산 시명산도 살짝 모습이 드러나내요.

 

 

 

 

 

 

봄에 올라 왔을 때 공사중이였는데 카페가 생겼네요.

집사람과 함 올라와 커피 한 잔 해야겠습니다.

이기대 신선대 방향을 봅니다.

 

황령산 정상에서 보는 금정구 동래구 방향의 도심

왼쪽에서 중앙으로 금정산에서 천성산으로 산맥이 이어집니다.

봉수대

 

봉수대에서

 

사자봉에서 보는 황령산

 

해운대 마린시티와 광안대교 이기대가 보입니다.

 

사자봉 조금 아래 이전에 못보던 전망대가 있네요.

밤이 점점 깊어 갑니다.

부산항 전경

 

 

 

다시 봉수대로 올라옵니다.

한쌍의 연인과 한쌍의 진사님이 열심히 시간을 즐기네요.

봉수대에서 보는 서면 야경

 

 

 

 

 

황령산 정상에서 보는 동래구 금정구 도심과 금정산

우리집은 배산에 가려 보이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