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산행을 합니다.
친구와 함께 각자 공주님을 모시고 갑니다.
가시나들이 얼마나 쌀쌀맞은지
비가 그치고 깨끗한 날을 기대했지만
날은 쉬이 개이지 않고
안개와 구름이 더해갑니다.
산행 중 비도 조금씩 내리내요.
산행이 끝날때 쯤 겨우 기암을 봅니다.
주왕산 입구에서 가볍게 아침을 먹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대전사 앞마당에서
기암은 구름 뒤로 숨었네요.
여기가 급수대인가?
안개가 운치를 더합니다.
시루봉
딸래미랑
협곡이 참 아름답습니다.
용추폭포
송진을 채취한 소나무
버섯이 이쁘네요!
금은광이 삼거리 가는 길에
조금 떨어져 산행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금은광이 삼거리를 지나서
안개는 짙어지고 강한 바람에 비도 조금씩 내립니다.
장군봉에서
기암은 보지도 못하고 집에 가겠구나 생각 했는데
며느리밥풀꽃
장군봉에서 보는 대전사
살짝 모습을 드러낼듯하여 5분을 가다렸는데 이까지만 보여줍니다.
하산하는 길에 안개가 조금씩 걷히네요.
대전사에서
다행히 기암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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