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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에 달가듯

병산마을 석은덤 삼각산 장안사 산행

서원시장(충렬사)에서 1010번 버스를 타고 

정관신도시 현진에버빌 후문에 하차합니다.

여기서 부터 걷기 시작해 병산마을을 지나 

해운대cc 안내판이 나오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들며 산행을 시작합니다.

바람도 시원하고 날도 깨끗하고 산행하기 딱 좋은 날입니다.

석은덤은 6년전 함 올랐지만

삼각산은 지금 껏 한번도 가보지 않았는데

오늘 처녀 산행을 하네요.

석은덤 머리 넘어 정관신도시와 

철마산 망월산 백운산으로 이어지는 기장의 산무리

또 그 넘어 부산의 진산 금정산 고당봉과 능선이 보입니다.

정관 현진에버빌 후문에서 하차하여 고가도로가 있는 방향으로 계속 직진합니다.


달음산에서 치마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망월산


미국쑥부쟁이


차도를 따라 끝까지 직진합니다.

한적한 시골길 걷는 느낌입니다.



시레기


병산저수지


병산마을 표지석 뒤로 석은덤이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검은색 수탉이 위풍당당하네요.


쇠별꽃


여기서 오른쪽 산행 안내판 있는 곳으로 들어가면 산행이 시작됩니다.

병산마을에서 들어가는 길도 있는 것 같은데 오늘은 처음이라 그냥 쉽게 찾을 수 있는 곳까지 올라왔습니다.

지나온 길을 돌아봅니다. 제법 많이 올라왔네요.


이제 산행을 시작합니다.




노루발풀


단풍취?


석은덤 정상이 앞에 있습니다.


석은덤 정상에서의 조망은 정말이지 시원합니다.

천성산을 배경으로

금정산을 배경으로




해운대cc 넘어 시명산 불광산 대운산 능선이 펼쳐집니다.

2011년 양산 명동마을에서 시명산 넘어 석은덤 지나 좌천역까지 걸었는데 

좌천역 앞 분식집에서 오뎅 먹다가 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터진 소식을 tv로 접합니다.



오늘의 최종 목적지인 삼각산이 눈 앞에 있습니다.


고리원자력발전소


달음산과 가운데 장산도 눈에 들어옮니다.


저 멀리 토곡산도 보이네요.




석은덤에서 내려오면 이런 임도가 한동안 이어집니다.






철조망 왼쪽으로 돌면 불광산 대운산 방향이고 오른쪽으로 돌면 삼각산 장안사 가는 길이 나옵니다.


삼각산


왼쪽이 용소봉이란 표식이 있던 봉우리입니다.


왼쪽 석은덤 오른쪽 용소봉


삼각산을 오르며


삼각산 첫 봉 오르기 직전 조망바위에서


첫번째 봉우리


석은덤 이후로 조망이 막혀 답답했었는데 삼각산에 오르니 조망이 다시 시원스레 펼쳐집니다.


왼쪽이 싱어령? 가운데가 시명산 불광산 오른쪽이 대운산입니다.


삼각산 가운데 봉우리


가운데 봉에서 세번째 봉을 보며










세번째 봉 정상


한땐 새개의 봉에 각각 정상석이 놓였나 봅니다.

개인적으로 이 곳이 정상석 놓을 곳으로 보여집니다.

골짜기가 깊네요.










장안사


진달래?






장안사 계곡




여기에서 라면 구운 달걀 3개에 막걸리 한잔 걸칩니다.


가게 내부




가격도 저렴하고 친절하시네요.


부산지하철4호선 안평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