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휴가를 쓰고
26일 아침 송정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나름 오메가 일출을 기대했는데
수평선 위로 피어있는 자주색의 거대한 구름? 안개?를 보곤
오늘도 아니구나 생각합니다.
언젠가 볼 날 오겠죠.
동틀녁 송정항
죽도공원
어릴적 엄마와 함께 일년에 한번 해수욕을 하러 와 자리 깔고 놀았던 곳
송정해수욕장
계절이 무색한 서퍼
바닷속은 저 사람이 들어가는데
내 뼈골이 다 시리네!
개와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도 드문드문 있고
파도에 쓸리는 모래도 담아보고
해가 뜨기 직전입니다.
앞의 가스층만 아니면 벌써 보이련만
해야 솟아라!
이분도 사진을 찍고 있는 것 같네요.
동해남부선 송정역
사진 정리하다 창밖 푸른 하늘도 함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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