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함께 진해의 뒷산을 오릅니다.
안민고개를 들머리로 웅산을 지나 시루봉을 밟고
자은초등학교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추울까 걱정했는데 해가 좋아 오히려 걷기에 더웠습니다.
날이 좀 깨끗했으면 좋았을텐데
오늘도 역시 뿌연 하늘이 아쉬움을 자아냅니다.
안민고개에서 조금 올라가 창원 시내를 봅니다.
건너편은 진해 시가지가 보이네요.
철탑 뒤로 장복산이 보입니다.
불모산
웅산으로 오른는 등로가 아름답네요.
웅산에서 불모산 연결되는 능선에 올라서서
웅산 정상석과 함께
또다른 산객이 웅산의 주인이 되었네요.
시루봉 가는 능선도 아름답네요.
다정함이 묻어나는 부부네요.
웅산과 불모산이 조화롭게 뻗었습니다.
여기를 오를까 말까 한참 망설이다 올라갔는데 올라가길 잘했습니다.
지도엔 표시가 없는데 정상에 망운대란 표지판이 있네요.
이름과 정상의 경치가 잘 어울립니다.
망운대 정상에서
망운대를 내려와 돌아봅니다.
당겨서 본 망운대와 불모산
시루봉 가는 길
시루봉
시루봉에서 보는 망운대 웅산 불모산
천자봉으로 뻗어내려간 마루금
시루봉에서 보는 진해 시가지와 안민고개 넘어 장복산
시루봉 바위를 쳐다보고 있는 친구
돌아본 시루봉
불모산에서 웅산 망운대를 지나 시루봉까지 한눈에 들어오네요.
시루샘터에서 목도 축이고
자은초등학교에서 택시로 안민고개로 백합니다.
동서고가도로에서 보는 일몰
터널에서 찍은 사진이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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