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조금 쌀쌀합니다.
높고 푸른 하늘과 좀 차가운듯한 바람이
가을, 겨울을 함께 느끼게 합니다.
깨끗하고 상쾌한 등산하기 좋은 날입니다.
공영주차장 화단에 자리잡은 무당거미
반여동 꼭대기에서 금정산을 봅니다.
동국아파트와 현대아파트3차 사잇길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깊게 페인 동굴을 들여다 봅니다.
제법 많은 양의 물이 바위 아래를 흐르고 있습니다.
한쪽 틈에는 기도를 올리는듯 초가 타오르고 있습니다.
장산은 이런 너덜경이 크고 많이 있습니다.
금정산 고당봉과 천성산, 그리고 멀리 영남알프스의 영축산 능선도 눈에 들어옵니다.
정상에 올랐습니다. 광안리와 광안대교가 눈에 먼저 들어옵니다.
최정상에는 군부대가 자리잡고 있어 철조망까지 오를수 밖에 없습니다.
정상에서 본 동래구 금정구 전경과 금정산 능선의 모습
황령산 엄광산 백양산이 보이고 수영구와 동래구 수영구 부산진구의 도심이 눈에 가득찹니다.
달맞이고개에서 해운대 마린시티 광안대교가 눈앞에 펼처집니다.
왼쪽에서부터 달맞이고개 해운대 마린시티 광안리 광안대교 이기대 태종대 영도 황령산 배산 엄광산 백양산
장상 정상석
정상에서 선돌이 있는 곳으로 내려와 허릿길을 타고 처음 올라왔던 곳으로 돌아가려합니다.
허릿길로 들어섭니다.
허릿길에서 본 금정산
너덜경을 가로지르는 허릿길
무너저 내린듯한 바윗덩어리들이 바위계곡을 만든듯 솟아집니다.
좁은 골목길에 큰 트럭이 들어가려다 백 하는듯
안락동 육교에서 본 장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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