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지나가는 하늘이라 그런지
아님 태풍이 지나간 하늘이라 그런지
날이 너무 좋네요.
몇년만에 집사람과 산행을 함께 합니다.
동문 앞에서 짚신나물이 먼저 나를 반겨줍니다.
이고들빼기
산비장이
은분취?
쓴풀
유독 오늘따라 쓴풀이 많이 보입니다.
미역취
드디어 고당봉 원효봉 의상봉 무명암이 모두 산진 한장에 들어오네요.
나도 한장 찍고
잔대? 모싯대?
날이 좋아 사진도 잘 나옵니다.
금정산 뒤로 오른쪽에 천성산이 뚜렷이 보이네요.
기차바위 뒤에서
금정산성의 돌담 넘어 금정산 천성산 풍경
의상봉 올라가는 길에 광안리 바닷가 쪽을 봅니다.
구절초
고당봉 원효봉 의상봉이 나란히 있네요.
집사람 뒤로 보이는 기와집은 금정산성 망루입니다.
낙동강 넘어 김해 들녘을 봅니다.
쑥부쟁이를 금정산 풍광과 어우려 담았습니다.
의상봉
의상봉 정상석에서
사진이 맘에 드네요.
의상봉에서 울산 방향을 보고
의상봉 정상석 뒤로 부산의 풍경을 담아봅니다.
원효봉에서
원효봉 정상
하늘이 참 이쁘네요.
왼쪽편 장군봉 능선을 보고
고당봉을 당겨서 봅니다.
금정산성 북문
산비장이겠지 생각하고 찍었는데
엉겅퀴 종류 같네요.
단풍취
계곡에 물이 많아 물소리만 들어도 쉬원하네요.
범어사에서
범어사 입구 단골집에서 비칼에 막걸리 한사발 마십니다.
집에 오는 길에 동래롯데백화점에 들려 등산화 k2 한켤레 구입했네요.
'구름에 달가듯'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정산 파리봉 상계봉 산행 (0) | 2019.10.11 |
---|---|
가을 월악산 산행 (0) | 2019.10.11 |
창녕 구룡산 관룡산 산행 (0) | 2019.09.27 |
황령산 산행 (0) | 2019.09.19 |
해운대 장산 산행 (0) | 2019.09.18 |